경상남도가족센터 제14회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 '성황'

뉴시스       2025.11.01 18:13   수정 : 2025.11.01 18:13기사원문
창녕 남지 유채꽃밭단지에서 480여 명 웃음꽃

[창녕=뉴시스]1일 경남 창녕군 남지 유채꽃밭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 참가 가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가족센터 제공) 2025.11.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는 1일 창녕군 남지 유채꽃밭단지 일대에서 가족센터 가족봉사단 4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센터 가족봉사단 중 우수 가족 발굴·포상, 가족봉사단 간 화합과 활동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센터는 가족봉사단 활동 우수 가족 및 10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 중인 가족 등 총 19가족에게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 경상남도교육감상,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상, 경남대학교총장상, 경상국립대학교총장상, 창원대학교총장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 경상남도가족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가족화합한마당에서는 가족 슬로우 마라톤, 가족 미션 활동,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유대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봉사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이 되었다"면서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을 더욱 깊게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연희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면서 "센터는 가족봉사단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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