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대전·세종·충남, 찬바람 강하게…체감온도 ‘뚝’

(출처=뉴시스/NEWSIS)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일요일인 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낮아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특히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계룡·청양 7도, 세종·공주·논산·금산·부여·홍성 8도, 대전·아산·서산·당진·예산 9도, 보령·서천·태안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청양·당진·태안 11도, 계룡·세종·공주·금산·홍성·아산·서산·예산 12도, 논산·부여·대전·서천 13도, 보령 14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전세종충남의 미세먼지 수치는 모두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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