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없이 쇼핑 끝" 롯데백화점, 업계 최초 '라인페이 대만' 도입
뉴시스
2025.11.02 06:01
수정 : 2025.11.02 06: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라인페이(LINE Pay) 대만'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라인페이 대만' 도입을 기념한 오픈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이번 도입으로 오는 6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라인페이 대만을 통한 간편하고 빠른 결제가 가능해진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최초이자 유일한 제휴처로, 잠실점을 시작으로 전점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환전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업계 최초 오픈을 기념해 역대급 규모의 혜택도 선보인다.
다음 해 1월 31일까지 라인페이 대만으로 20·4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 상당을 라인 포인트(LINE POINTS)로 환급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라인페이 대만은 131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 수를 보유한 대만 1위 간편 결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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