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평택·부천시 선정
뉴시스
2025.11.02 09:00
수정 : 2025.11.02 09:00기사원문
경기도, 4년 연속 우수성 인정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평택시와 부천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모는 도심 속 녹색 공간 확대를 목표로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숲, 가로수, 학교숲,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5개 분야 전국 14개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 경기도에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사례가 나왔다.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천시 '시온고등학교'의 학교숲은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교과목과 연계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 297억원을 투입해 ▲가로숲길 24개소 ▲쌈지공원 42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4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8개소 등 220개 사업지에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녹색공간을 확대 조성해 어디서나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w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