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첫판서 중국에 아쉬운 2-3 역전패

뉴시스       2025.11.02 09:07   수정 : 2025.11.02 09: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배구 선수단이 1일 요르단 암만의 프린스 함자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 C조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VC 제공) 2025.11.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배구가 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 첫날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일 요르단 암만의 프린스 함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2-3(25-11 20-25 25-19 19-25 13-15) 역전패를 당했다.

주장 손서연(경해여중)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30득점을 폭발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미들블로커 이다연(중앙여중)은 18득점, 장수인(경남여중)과 어민서(서호중)도 10점씩을 보탰다.


1세트를 25-11로 크게 이기면서 기세를 끌어올린 한국은 2세트를 접전 끝에 20-25로 내주고 말았다.

3세트를 잡고도 다시 4세트를 패하며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간 한국은 최종 5세트에서 13-15로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은 2일 카자흐스탄과, 3일 카타르와 예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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