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 중심 '심플한 통신' 제공…브랜드 캠페인 진행
뉴스1
2025.11.02 10:54
수정 : 2025.11.02 10: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Simply. U+)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광고 '오늘은 심플하게' 편은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쏟아내는데 비해 사람들은 따라가기 바쁜 현실을 상기시킨다.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이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덜어내야 오늘이 더 심플(간단)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LG유플러스는 복잡한 통신에서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심플 랩'(Simple. Lab)를 함께 출시했다. 심플 번역기와 버킷리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심플 랩 광고는 모르는 것 하나 없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지켜준 아빠가 통신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법에 어려움을 겪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바쁜 업무로 아빠의 부탁을 챙기지 못하던 딸은 뒤늦게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아빠가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필요한 건 알아서 챙겨주는 심플한 통신 앱을 만들어 주세요'란 제안을 심플 랩에 남긴다.
심플 랩은 유플러스 원(U+one)에 신규 추가된 서비스다. 통신 생활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고객으로부터 받아 실제 구현되는 과정을 공유한다.
매달 '이달의 주제'와 '자유 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아이디어를 우선 검토한다.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어 서비스 개시 사흘 만에 2000여 건이 접수됐다.
심플 번역기는 50~300자 정도의 글을 입력하면 위트 있는 한 마디로 정리해주는 기능이다. U+one 출시를 기념한 버킷리스트 이벤트는 고객 5명의 소원을 이뤄주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는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신규 브랜드 철학인 'Simply U+'를 다양한 채널에 적용하며 고객에게 심플·맞춤·연결의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Simply. U+는 고객 지향의 정점으로, 심플의 가치에 고객이 공감하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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