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빌라서 60대 중국인 숨진 채 발견…부검 의뢰

뉴스1       2025.11.02 19:01   수정 : 2025.11.02 19:01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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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빌라에서 60대 중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쯤 "동생이 추석 이후로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60대 A 씨의 빌라 문을 강제로 열고 거실에서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A 씨 몸에서 발견된 타살 흔적 등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시신이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며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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