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숙박비 최대 3만원 할인…'겨울편' 숙박세일페스타 개막
뉴스1
2025.11.03 08:28
수정 : 2025.11.03 08: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한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행사에서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할인권 총 77만 장을 배포했다.
특히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15만여 장이 전량 사용됐다.
이번 '겨울편'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숙박요금 7만 원 이상 상품에는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에는 2만 원의 할인권을 적용한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그 대상이다. 단,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시설은 한다.
또 이전 '가을편' 및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사용자도 이번 행사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겨울편' 숙박할인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붙임 참조)를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 시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한다.단,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한 달 동안 배포되는 이번 겨울편 숙박할인권 역시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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