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년층 창업생태계 구축 속도…펀드 30억원 출자

뉴스1       2025.11.03 08:48   수정 : 2025.11.03 08:48기사원문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청년층 창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3일 보은군에 따르면 도와 연계해 1000억 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 펀드'에 5년간 6억 원씩 총 30억 원을 출자한다.

지역 예비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투자·컨설팅·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내년부터 군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체계도 확대한다.
창업·중소기업 혁신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청년창업 프로젝트,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 등 다양한 창업·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생태계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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