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1월 코스피 하단 3700…리스크 관리에 집중"
뉴스1
2025.11.03 09:28
수정 : 2025.11.03 09: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1월 코스피지수가 3700포인트(p)~4100p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3일 내다봤다.
11월 코스피는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어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달러 기준 코스피도 역사적 고점에 근접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가격부담을 느낄 수 있는 지수대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4100선 이상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기 트레이딩 측면에서 순환매 대응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11월은 코스피 등락에 연연하기 보다는 지수 레벨에 따른 매수 기회를 포착하는 게 좋다"며 "11월 또는 12월 중 다음 상승추세를 대비한 비중확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 실적대비 저평가·낙폭과대 업종인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보험, 은행, 소매(유통), 필수소비재, 호텔·레저, 운송, 화장품·의류 중심의 단기 매매를 추천했다.
또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는 현재 가격·지수대부터 단기 등락을 활용한 비중확대가 가능하다고 했다.
반도체, 2차전지, 조선, 기계, 방산, 국내외 소비주는 중단기 과열을 해소하고 매물소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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