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감염 예방관리 공로 질병청장 표창 수상

뉴시스       2025.11.03 09:56   수정 : 2025.11.03 09:56기사원문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감염 예방·확산 방지 선도

[화순=뉴시스] 전남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화순=뉴시스]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5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에 적극 참여해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KONIS 내 ▲손 위생 ▲중환자실 의료관련 감염 ▲수술부위 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 예방 등 4개 분야 국가 감시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또 질병관리청이 최근 시행한 '중환자실 의료관련감염 발생률 변화 요인 조사·분석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며 의료 현장 내 감염 예방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암 특성화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중증 환자 비율이 높고 고위험 시술이 많은 진료 특성에 맞춰 감염관리팀을 중심으로 전 부서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병원 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감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김어진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앞으로도 병원 내 감염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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