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레이싱 대회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3연패 달성

뉴시스       2025.11.03 10:35   수정 : 2025.11.03 10:35기사원문
2025시즌 종합 총점 1위…타이어 제조사 부문 챔피언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는 지난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2025시즌 종합 '타이어 제조사 부문 챔피언'을 달성했다. 시상식 모습.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넥센타이어는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2025시즌 종합 ‘타이어 제조사 부문 챔피언’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8라운드 우승과 9라운드 더블 포디엄을 기록하며 최종 9라운드까지 시즌 총점 1위를 차지했다.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동일 사양 차량으로 경쟁해 타이어 성능과 드라이버의 기량이 경기 결과를 좌우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국내 타이어 제조사 최초 3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시즌 동안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 레이싱 등 3개 레이싱팀에 마른 노면용 ‘엔페라 SS01(N’FERA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N’FERA SW01)’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넥센타이어 파트너 레이싱팀 선수들이 1~3위를 모두 차지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3년 연속 달성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 개발 4년 만에 국내 타이어 제조사 최초로 3년 연속 챔피언을 달성한 것은 모터스포츠를 향한 지속적인 R&D 투자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3연패 달성을 기념해 넥스트레벨 고객 대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프 거리측정기와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레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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