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상 첫 60만원 터치…7%↑

뉴시스       2025.11.03 10:39   수정 : 2025.11.03 10:39기사원문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7%에 달한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하이닉스가 장중 7% 이상 오르며 사상 첫 60만원을 터치했다.

3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9000원(6.98%) 오른 59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7% 넘게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60만원을 터치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 9월 말 34만7500원에 머물렀지만 지난달에만 6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달성했다.

실적 또한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실제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24조4489억원, 영업이익은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7%에 달한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17조5731억원 대비 3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조300억원보다 61.9% 늘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5조7534억원에서 12조5975억원으로 1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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