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1월 분양
뉴시스
2025.11.03 10:40
수정 : 2025.11.03 10:40기사원문
수원당수1지구에 470가구 조성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HL디앤아이한라는 이달 중 경기 수원 권선구 당수1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당수공공택지지구 중심부 M1, M2블록에 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타입 94가구 ▲84A타입 48가구 ▲103A타입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당수1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약 9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아파트 7800여가구가 건설된다. 지구 서쪽에는 70만㎡ 규모의 수원당수2지구가 조성돼 53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당수1지구 남쪽에는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원 312만m² 면적에 아파트 2만여가구를 조성한 호매실지구가 있다. 이 세 지구를 합해 약 3만3000여가구 인구 8만명 규모의 서수원 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당수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42번 국도 등이 가깝다.
여기에 자동차로 10분 거리에는 성균관대역, 15분 거리에는 수원역이 있어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 GTX 등 광역철도망 접근성도 편리하다.
.
반경 1.5㎞ 내에 가온초, 중촌초, 상촌중, 칠보중·고 등이 있다. 대형 도서관인 수원시립호매실도서관도 가깝다. 금곡저수지, 칠보산이 가까이 있고, 단지 앞으로 흐르는 당수천은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단지 반경 1.5㎞ 이내에 대형마트, 체육관, 병원, 학원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조성돼 있다.
단지 옆으로는 칠보산~근린공원~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가로숲이 만들어지고 숲을 따라 산책로, 문화마당, 문화쉼터,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2대로, 이는 인근 단지와 비교하면 1.4~1.8배 수준이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늘린 데 이어 4베이 맞통풍 3룸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이고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하고,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동간 간섭 없이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수원당수2지구 조성사업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총 5252가구가 공급되는데, 오는 12월 사전청약을 통해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203세대를 우선 공급한 뒤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서수원권 신도시는 교통, 교육, 환경, 생활 인프라 등 주거의 핵심 요소가 두루 갖춰진다"며 "생활하기 편리한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신도시를 눈여겨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formati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