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정안정법 추진하지 않기로…대통령실과도 조율"
뉴시스
2025.11.03 12:12
수정 : 2025.11.03 12:12기사원문
대통령 재임 중 '재판중지법' 추진 방침 철회 박수현 "APEC 성과 보고에 집중할 때"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당 지도부 간담회를 통해 국정안정법(형사소송법)을 추진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수석대변인이 전날(2일) '재판중지법'이라고 불린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국정안정법으로 호칭하겠다. 이르면 이달 본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이 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본회의에 부의된 상태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사전에 밝힌 바는 없다"며 "지도부의 논의 결과를 조율해 말씀을 드리고 통보를 하니 그대로 수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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