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박골 재개발 현장서 노동자 토사 적재함 부딪쳐 숨져
뉴시스
2025.11.03 13:08
수정 : 2025.11.03 13:08기사원문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다박골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토사 반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51분께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50대)가 크레인을 이용해 토사 반출 작업 도중 적재함에 부딪혔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인지 후 즉시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도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의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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