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 방문…국가핵심기반 관리 실태 점검

뉴시스       2025.11.03 14:01   수정 : 2025.11.03 14:01기사원문
사회재난실장, 원전 점검…설비 이중화 여부 등 확인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해 9월 25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열린 2024 READY Korea 3차 훈련. 2024.09.25.bbs@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3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국가핵심기반 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대형 원자력 발전소로, 남부권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국가핵심기반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에도 발전소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핵심 기능 연속성 확보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발전소를 둘러보며 비상 상황 전파체계와 핵심 설비의 이중화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발전소 내 출입통제, 폐쇄회로(CC)TV 등 물리적 보안 시설과 사이버 보안 체계도 함께 살폈다.

홍 실장은 "국가핵심기반이 재난 상황에서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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