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30쌍 성사
뉴시스
2025.11.03 14:08
수정 : 2025.11.03 14:08기사원문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 현장 취재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이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 50쌍(남녀 50명씩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60%다. 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 취재팀이 현장을 직접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8쌍은 결혼,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1호 부부(최씨·황씨)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출산했다.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3년 동안 이어온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중매'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미혼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정책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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