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내달 6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연합뉴스
2025.11.03 14:44
수정 : 2025.11.03 14:44기사원문
광주 북구, 내달 6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한자리에서 실력을 겨루는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2월 6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다.
PC 3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스타크래프트, 모바일 2종목은 브롤스타즈, 포켓몬 카드 게임으로,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게임대회 접수 플랫폼인 vss.gg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이뤄지며, 온라인 예선을 거쳐 종목별 결선전이 현장 무대에서 열린다.
상금은 지난해 대회보다 400만원 늘어난 1천만원으로, 1∼4위 팀에게는 북구청장 명의 상장도 수여된다.
결선전 당일 행사장에는 '북구청장배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대회도 부대행사로 마련되며, 닌텐도 체험 공간·e스포츠 코칭 존·추억의 오락실·웹툰 그리기 체험 등 부스도 운영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국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게임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전 세계 인구가 열광하는 문화이자 유망 산업이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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