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매개모기 모두 줄었다
뉴시스
2025.11.03 15:14
수정 : 2025.11.03 15:14기사원문
2030년까지 퇴치 목표, 전략 논의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올해 경기도 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22%, 매개모기는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3일 도청에서 올해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열고 '2030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 역시 1만178마리로 지난해 2만3220마리 대비 56% 줄었다. 이는 파주, 김포, 고양 등 다발생 지역에서 환자와 매개체 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 퇴치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위험지역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퇴치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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