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서, 출·퇴근시간 꼬리물기 등 반칙운전 집중단속
뉴스1
2025.11.03 15:37
수정 : 2025.11.03 15:37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출·퇴근 시간대 대전 서구 정부청사역네거리 일대에서 상습 꼬리물기 등 반칙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반복적인 꼬리물기 및 끼어들기 위반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함이다.
차량 정체 및 꼬리물기 등 교통 민원 또한 많아 둔산서에서는 이 구간을 집중관리 구역으로 지정, 연말까지 캠코더 활용 단속 등 엄정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출근시간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강부희 서장은 "나 하나 정도는 괜찮다는 안일한 운전 습관이 타인에게 불편을 넘어 소중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해달라"며 "둔산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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