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 기재부 대변인…홍보·소통능력 겸비한 정책통

뉴시스       2025.11.03 15:42   수정 : 2025.11.03 15:42기사원문
성균관대 법학과…행시 39회로 공직 입문 경제정책·예산·국제·홍보 등 다양한 분야 활약

유수영 기획재정부 대변인(사진 기재부 제공) 2025.11.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재정부 대변인에 유수영 미래전략국장이 임명됐다.

유수영 신임 기재부 대변인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정책과 예산, 국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 직위를 두루 역임해 경제를 보는 시야가 넓다는 평가다.

기재부 미래전략과장, 물가정책과장, 국제기구과장, 홍보담당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미래전략국장 등을 역임했다.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과장 시절에는 최장수(2년 6개월)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을 지내면서 홍보 역량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새 정부 첫 대변인 인선 과정에서도 기재부 내외부에서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


기재부 내에서 드문 '프랑스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프랑스대사관 재정경제관을 지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근무 경력도 있다. 프랑스 파리 상경대 경영학 석사, 프랑스 베르사유대(UVSQ) 국제 및 유럽법 석사 학위도 보유하고 있다.

◇프로필

▲1969년생(56세) ▲행시 39회 ▲성균관대 법학 ▲성균관대 법학 ▲프랑스 파리 상경대 경영학 석사 ▲프랑스 베르사유대(UVSQ) 국제 및 유럽법 석사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과장 ▲물가정책과장 ▲국제기구과장 ▲홍보담당관 ▲주프랑스대사관 재정경제관 ▲기재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정책기획관 지원근무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 ▲기재부 미래전략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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