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중 정상회담서 새만금 공동 RE100 산단 조성 논의"
연합뉴스
2025.11.03 15:43
수정 : 2025.11.03 15:43기사원문
전북도 "한·중 정상회담서 새만금 공동 RE100 산단 조성 논의"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지난 1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한·중 정상회담에서 '새만금 내 한·중 공동 RE100 산업단지 조성 협력'이 민생 분야 성과사업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새만금 RE100 협력사업은 김관영 도지사가 산업통상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해 한·중 정상회담에 반영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새만금에 조만간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조사단이 파견될 예정이며 세부 개발 범위와 추진 방안은 향후 양국의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전북도는 이와 연계해 새만금을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정부 부처 및 중국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구체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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