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유어면에 100만원 선행 등
뉴시스
2025.11.03 15:53
수정 : 2025.11.03 15:53기사원문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유어면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유어면에 따르면 봉투에는 "먼저 떠난 친구와 함께 건강한 세상을 응원합니다. 좋은 곳에 써 주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5만원권 19장, 1만원권 5장이 담겨 있었다.
이상용 면장은 조용히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창녕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정기연주회 성황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4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주년을 기념한 ‘드림 텐’ 주제의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은 공평한 기회, 건강한 유대감, 음악의 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감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데츠키 행진곡, 캉캉,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위풍당당 행진곡, 영화 시네마천국 주제곡,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등 10여 곡이 연주됐다.
웅장한 합주와 친숙한 영화 음악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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