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통일, 우리 민족 최대 염원"
뉴스1
2025.11.03 15:59
수정 : 2025.11.03 15:59기사원문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025 민족통일전국대회'가 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렸다.
경남도에 따르면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엔 전국 17개 시도 협의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족통일전국대회는 민족통일협의회 창설을 기념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협의회 창설 44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향한 44년의 열정 경남에서부터 하나 되어 통일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경남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박 지사 등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향한 국민적 의지를 다졌다. 박 지사는 "한반도 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최고 가치이자 최대 염원"이라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44년 열정이 경남에서 하나 돼 통일 미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된 초당적·범국민적 민간 통일운동 단체로 현재 중앙협의회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및 230여 개 시·군·구 협의회에서 민간 차원의 통일 역량 강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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