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 협업 방제 활동…돌발병해충 최소화

뉴시스       2025.11.03 16:13   수정 : 2025.11.03 16:13기사원문

[양양=뉴시스] 양양국유림관리소,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양양, 속초, 고성에서 협업 방제 활동을 실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양관리소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달 23일과 31일 이틀간 양양·속초·고성에서 협업 방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성충 단계의 주요 돌발병해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양군청, 속초시청, 고성군청, 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해 피해 확산 사전 차단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가을철은 성충이 월동 전 산란 활동을 활발히 하는 시기로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이듬해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발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에 나서 돌발병해충의 월동 알 밀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김영호 주무관은 “가을철 성충기는 내년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산림과 농경지를 구분하지 않고 확산되는 병해충 특성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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