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알바' 등장…원주만두축제, 글로벌 도약 '청신호'
뉴시스
2025.11.03 16:59
수정 : 2025.11.03 16:59기사원문
지역 상권 활성화 견인 K-만두 세계화 주춧돌 마련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공간 확장 후 진행한 올해 원주만두축제에는 만두를 맛보려는 방문객 대기줄이 1시간 이상 길게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당근마켓'에 올라 온 만두 구매 대행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K-만두'의 세계화를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원강수 시장은 "41만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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