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납세 컨설팅 서비스 2028년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5.11.03 21:21
수정 : 2025.11.03 21:20기사원문
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국세청이 2028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납세 컨설팅 서비스 등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세 자영업자 부담 완화, 신산업·수출기업 지원, 고액체납자 집중 관리 등 민생과 공정세정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일 임광현 국세청장은 정부세종2청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AI 대전환 △체납관리 혁신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 △체납 특별기동반 출범 △직원보호 전담 변호팀 신설 등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우선 AI 대전환으로 국세행정을 전면 혁신한다. 자체 GPU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도입해 납세서비스·공정과세·세정역량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8년부터 본격적인 AI 국세행정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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