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시신 3구 추가 송환…8구 남아
연합뉴스
2025.11.03 21:53
수정 : 2025.11.03 21:53기사원문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시신 3구 추가 송환…8구 남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로 인질 3구를 추가로 돌려보냈다고 이스라엘군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마미 대령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때 니림 키부츠(집단농장)에서 교전에 참여했다가 전사한 뒤 납치됐다.
노이트라 대위와 다니엘 하사도 같은 날 남부 접경지에서 각각 전사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9일 이스라엘과 합의한 휴전 협정에 따라 인질 생존자와 사망자를 전원 석방해야 한다. 살아있는 인질 20명은 모두 풀려났으며 숨진 28명 가운데 20명의 시신이 송환돼 8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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