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4일, 화)… 맑지만 하루 15도 안팎 기온차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쌀쌀한 거리.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4일 대체로 맑지만 하루 15도 안팎의 기온차를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0~4도, 산간 –1~1도, 영동 5~7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4~16도, 산간 12~13도, 영동 17~18도로 예보됐다. 영서·산간은 서리와 결빙도 예상된다.

영서·산간은 안개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영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산간은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도로는 더 짙을 수 있다.

강원은 새벽 해상안전도 유의해야 한다. 동해중부 바깥 먼 바다에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불 수 있고, 물결의 높이도 2.0~4.0m로 기록될 수 있다. 동해중부 앞 바다도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아질 수 있다.

해안가도 마찬가지다. 너울에 의한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

강원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