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 출근길 계속…서울 아침 최저 6도
뉴스1
2025.11.04 06:02
수정 : 2025.11.04 06: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화요일인 4일은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이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남부 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 울산 앞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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