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19~21일까지
뉴시스
2025.11.04 06:14
수정 : 2025.11.04 16:13기사원문
5극 3특 균형성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정책 방향 제시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울산시가 공동 주최하며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구호(슬로건)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울산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상(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제조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등을 선보인다.
팔도 미식회, 팬상품(굿즈) 전시와 울산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산업현장 여행(투어)과 문화관광 여행(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산업현장 여행(투어)은 에스케이(SK)에너지·에쓰-오일(S-OIL)·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을 코스별로 둘러보고, 문화관광 여행(투어)은 반구천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이밖에 울산 특색을 담은 체험·판매 행사, 청년 예술인 공연, 먹거리(푸드)트럭 등 울산 이야기(스토리) 마당과 축구, 농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울산 스포츠 도전(챌린지)' 등도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gorgeousk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