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절기 해운대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강화…안정적 열 공급

뉴스1       2025.11.04 07:53   수정 : 2025.11.04 07:53기사원문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전경.(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동절기 대비 해운대 그린시티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 편익 향상 추진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열 요금 안정적 관리, 열 사용시설 관리자 교육, 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해운대 지역난방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5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좌4동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 사용시설 관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

시는 아울러 겨울철 한파, 열수요 급증에 대비해 노후 열 수송관 집중 점검과 공급시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중단 없는 지역난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집단에너지의 안정적 열 공급은 시민 편익과 직결된다"며 "고효율 설비 운영과 드론 열 수송 점검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운영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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