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4일부터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선보여
뉴스1
2025.11.04 07:54
수정 : 2025.11.04 07:54기사원문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나서는 무대를 4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
4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도내 청년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공연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하는 한편 신규 청년예술인을 선발해 또 한 차례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음악(서양·한국·실용음악),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등 6개 장르에서 19세부터 39세의 청년예술인 207명을 선발했다.
이들의 공연은 다음 달 26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되고,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청년예술인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설 기회를 넓히고, 그 경험이 경기도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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