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송지효 "결혼 생각 있어…이상형은 곰돌이 푸"
뉴시스
2025.11.04 09:30
수정 : 2025.11.04 09: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송지효(44)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조어 만들어낸(?) X.토.녀! 송지효 김병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송지효는 "아니다. 결혼 생각이라기보다 제 생활을 존중해주는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이가 적지 않으니까 외부적인 일로 제 생활 루틴이 깨지는 게 별로다. 사랑은 살아온 삶의 교집합이지 합쳐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교집합이 맞으면 좋지만, 안 맞더라도 제 생활을 어긋나지 않게 해주는 분이라면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저는 곰돌이 푸 같은 덩치 있는 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배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 몰캉몰캉하고 물침대 같은 푸근한 느낌이 너무 좋다"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김준현하고 문세윤 결혼했을 때 엉엉 울었겠네, 세상이 무너졌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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