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스타벅스 이어 경기도 21개 대학으로 확대
뉴스1
2025.11.04 10:00
수정 : 2025.11.04 10:0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LG전자(066570)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경기도 21개 대학교에 설치, YG(Young Generation)고객 대상으로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와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컵에는 LG전자가 지금까지 축적한 식기세척기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360°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씻어 세척력이 뛰어나다.
30초 이내로 빠르게 세척해주는 '쾌속 코스'부터 꼼꼼히 세척·건조해 주는 '표준 코스(4분)'와 '건조 코스(9분 50초)' 등 3가지 코스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마이컵은 글로벌 인증시험기관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검증받았다.
마이컵 앱을 사용하면 마이컵이 설치된 주변 장소 확인 및 기기 사용 예약을 할 수 있고, 차례가 되면 푸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마이컵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B2B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내 2천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이 설치될 예정이며 기업 사옥, 관공서 등으로도 공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으로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YG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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