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딸 위해 전통 혼례식 "아쉬움 채워주고 싶어"
뉴시스
2025.11.04 10:11
수정 : 2025.11.04 10:1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가수 김태원이 딸 김서현 결혼식에서 진심 어린 축사를 했다.
그는 지난 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딸을 위해 전통 혼례식을 준비했다.
이에 그는 "서현이가 결혼식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 같다"며 "그 아쉬움을 제가 채워주고 싶다. 전통 혼례식장 알아본 곳이 있다"고 말했다.
딸과 미국인 사위 데빈은 혼례식장을 보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결혼식에서 김태원은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서현이가 날 때부터 지금까지 곁에 있었던 사람"이라며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귀한 인연"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원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신부를 지킬 거냐"고 묻자 데빈은 "영원히 그럴 거다"라고 답했다.
김태원은 "약속 안 지키면 나한테 큰일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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