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고 '엔.비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받았다

뉴시스       2025.11.04 10:26   수정 : 2025.11.04 10:26기사원문

[세종=뉴시스] 세종여고 특성화계열 'N.vision팀'이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여자고등학교 경영사무과와 e-비즈니스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 프로젝트팀 '엔.비전(N·vision)'이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력과 발표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창업 분야 행사다.

'N.vision팀' 황현지·김혜빈·김하늘·한민지 학생들은 '우리들의 하루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하루지기'라는 슬로건 아래 호신용 키링 제품 '하루지기'를 선보이며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평소 제품 아이디어 구상, 시장 조사, 발표 기획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과 소통능력을 키워왔다. 특히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홍익메이커랜드'의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교육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경훈 세종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 문제 해결로 확장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 창의력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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