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공무국외출장비 허위청구' 의원 등 22명 송치
뉴시스
2025.11.04 10:38
수정 : 2025.11.04 10:38기사원문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비 허위청구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지방의회 의원 등 20여 명을 검찰에 넘겼다.
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의원 1명을 포함해 총 2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수사 대상은 대구시의회와 동·서·북·달서·군위 등 6개 의회다. 이 중 동·서·달서·군위 4개 의회는 공무원이 범행에 관여했고, 나머지 2곳은 여행사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다.
허위·과다 청구로 인한 재산상 손해액은 의회별 146만 원에서 최대 127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피의 사실과 관련된 사안으로 확인해 드리거나 알려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ung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