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국 상하이서 첨단산업 투자유치 활동

뉴스1       2025.11.04 11:23   수정 : 2025.11.04 11:23기사원문

경남도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가 중국 상하이에서 잠재 투자자 발굴과 국내 복귀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날부터 7일까지 현지 유망 첨단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경남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투자 동향 파악과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화더', 풍력 터빈 제조 기업 '상하이 일렉트릭' 등 4개 기업과 1대 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상하이 훙차오 해외 개발 서비스센터 등 2개 기관에 경남도의 해외투자 기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국내 복귀 기업 투자와 현지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성수영 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방문이 상하이 기업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이 글로벌 첨단산업 조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투자유치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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