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페스티벌, 9일 개최…"할인 판매"

[천안=뉴시스] 충남 천안시가 9일 천안삼거리떡페스티벌을 연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5.11.0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을 주제로 한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페스티벌을 9일 천안삼거리공원 썬큰광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떡을 중심으로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선보인다.

또 가래떡 뽑기 릴레이 퍼포먼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기간 참여업소는 떡과 누룽지, 쌀음료 등 쌀 가공식품, 지역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떡 만들기, 떡메치기, 가래떡 나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갈수록 적게 소비되고 있는 쌀을 소비 촉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떡 축제로 쌀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 쌀로 만든 떡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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