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전현직 국가대표에 석박사 학위 취득 비용 지원
뉴스1
2025.11.04 13:31
수정 : 2025.11.04 13: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2025년도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은 전현직 국가대표에게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비용을 지원해 경력개발과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기존 수혜자와 신규 수혜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데이도 함께 열렸다.
수여식 후에는 본 사업을 통해 학위과정을 마친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경태 '의왕 야구 아카데미' 대표와 전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덕성여대 외래교수의 '체육인의 진로'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또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한 고아라 전 매니저의 '스포츠 국제무대 준비와 실무'에 대한 강연과 수혜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정철락 본부장은 "본 사업이 국가대표 출신 선수 전문성 함양과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체육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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