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랑꼬또 '청수와인' 경주 APEC 공식 만찬주 올라"

뉴스1       2025.11.04 14:03   수정 : 2025.11.04 14:03기사원문

랑꼬또의 청수 싱글빈야드(2023) 와인.(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시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랑꼬또(Grand Coteau)의 '청수 싱글빈야드(2023) 와인'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랑꼬또 청수 싱글빈야드(2023)'는 대부도의 단일 포도밭에서 재배된 청수 품종 포도만을 사용해 직접 양조한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으로 알려졌다.

대부도의 해풍과 일조량이 빚어댄 독특한 테루아(Terroir)를 바탕으로 맑고 투명한 색감과 섬세한 향, 균형 잡힌 산미를 자랑하는 와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20여년간 대부도에서 포도 재배와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다수의 국내 우리술 품평회 수상과 2020 아시아 와인 트로피 베스트 프로듀서 코리아(Best Producer Korea)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식 만찬주 선정은 시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와인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는 지역 농산물의 고급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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