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입항 화물선, 내일부터 화물 적재 안전점검
뉴시스
2025.11.04 14:15
수정 : 2025.11.04 14:15기사원문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5일부터 감천항에 입항하는 일반화물선을 대상으로 화물 적재 분야 집중 항만국통제(PSC)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러시아 정부의 중고차 재활용(폐차) 수수료 인상으로 최근 감천항에서 일반화물선을 통한 중고차 수출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점검은 야간·주말·공휴일에도 불시에 진행된다.
한편 부산항 중고차 수출량은 2021년 1만2000t에서 지난해 8만9000t으로 6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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