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민간 위탁 운영기관 공모

뉴스1       2025.11.04 14:30   수정 : 2025.11.04 14:30기사원문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중간 지원조직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농촌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마을만들기 사업과 시·군 역량강화사업, 농촌협약사업 등 각종 농촌개발사업을 통합 지원하면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주도형 농촌 재생 기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신규 모집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이며 △군산시 각종 마을사업 추진 지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지원 △마을 자원조사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농촌 전문 활동가 육성·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소재를 두고 최근 3년간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의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이다.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17~18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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