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창업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2년 연속 최우수
뉴시스
2025.11.04 15:39
수정 : 2025.11.04 15:39기사원문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서원대학교 창업도약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3~7년 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표 창업 프로그램이다.
서원대는 9년 연속 충북 지역 주관기관으로 뽑혀 창업 기업의 매출 확대와 지속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24개 기업을 지원해 협약 기간 매출 951억원, 투자유치 89억원, 고용 171명 등 좋은 실적을 올렸다.
후속 투자 연계, 기술 평가, 글로벌 진출, 신한카드·한국콜마·SK하이닉스 등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의 대표 창업 플랫폼인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SPARK)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SPARK 산하 창업 도약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 센터 등 다양한 창업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우수 기업 발굴·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원대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춘 창업 매니저들이 기업을 지원한 결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대형, 중견 기업과의 협업과 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스타 창업 기업 탄생의 산실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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