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하락, 코스피 2.37% 급락…최대 낙폭

뉴스1       2025.11.04 15:51   수정 : 2025.11.04 15:59기사원문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63p(0.06%) 내린 4219.24.로 시작, 코스닥은 0.06p(0.03%) 오른 914.87로 장을 시작했다. 2025.1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엔비디아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호재 등으로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으나 아시아 증시는 한국 코스피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한국의 코스피는 2.37%, 일본의 닛케이는 1.45%, 호주의 ASX는 0.91% 각각 하락, 마감했다.

마감 직전인 홍콩의 항셍지수는 0.88%, 상하이 종합지수는 0.8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지수 선물이 나스닥이 1%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수 선물은 팔란티어 고평가 우려와 12월 금리 인하 불확실성 등으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가 급락한 것은 최근 한미 무역 협정 타결, 엔비디아 칩 26만개 공급 호재 등으로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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