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 7일 개최

[서울=뉴시스]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로고.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KBL은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추첨 행사는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하며 2024~2025시즌 최종 순위를 바탕으로 확률을 다르게 배정한다.

1차 추첨에서는 1~4순위를 정한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원주 DB, 고양 소노, 부산 KCC, 서울 삼성이 각 20%,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이 각 7%,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는 각 3%의 추첨볼을 배정받는다.

1~4순위에 배정받지 못한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추첨을 진행한다. 확률은 지난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각각 40%, 30%, 20%, 10%를 부여한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인 창원 LG와 준우승팀인 서울 SK는 각각 10순위와 9순위를 자동으로 받는다.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티빙(TVING)에서 생중계한다.

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따른 선수 지명 행사는 14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명 행사는 tvN 스포츠와 티빙에서 생중계하며 앞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트라이아웃도 티빙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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