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아동·청소년과 '탄소중립' 체험…ESG 가치 실현

원주시 기후변화 홍보관서…환경 중요성 인식·실천

[원주=뉴시스] 기후변화 홍보관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모습.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2025.11.0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주시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탄소중립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여 명은 ▲기후변화 홍보관 전시 관람 ▲미디어 프로그램 체험 ▲4D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에게는 학업에 도움이 되는 문구 세트와 도시락으로 구성된 보훈나눔 박스도 전달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을 위해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기관이다.

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과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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