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내년 1월 美 라스베이거스서 월드투어 "특별한 추억"
뉴스1
2025.11.04 16:25
수정 : 2025.11.04 16:25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엑소의 백현이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아이앤비백(INB100)에 따르면 백현은 내년 1월 1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돌비 라이브'(Dolby Live at Park MGM)에서 '백현 라이브 레버리 인 라스베이거스'(BAEKHYUN LIVE [Reverie] in Las Vegas)를 개최한다.
특히 최첨단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기반으로 한 독보적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백현의 섬세한 보컬과 폭발적인 라이브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첫 솔로 월드 투어 '2025 백현 월드 투어 레버리'(2025 BAEKHYUN WORLD TOUR Reverie)를 성료한 백현은, 지난 6월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전 세계 28개 도시에서 총 36회의 공연을 완주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서는 백현이 월드 투어를 통해 선보인 하이라이트 무대들이 펼쳐진다"라며 "'레버리'라는 타이틀 아래, 현지 팬들에게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하고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현은 지난 5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를 발매 3일 만에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Billboard 200) 차트에 솔로 자격으로 처음 입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백현의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백현 라이브 레버리 인 라스베이거스'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백현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레버리 닷'(Reverie dot)을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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